Ⅰ. 서론
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에 관한 관심은 그 전에 결혼여성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에서 발전된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. 초기 다문화 가정 자녀의 언어능력은 어머니의 한국어 실력과 높은 연관을 가진다는 선행연구들로 인해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교육대상자는 결혼여성이민자인 어머
여성결혼이민자, 다문화가족에 대한 기사를 실으면서,
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취업지원이라 보도한 바 있다.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유입이 관심을 얻기 시작하고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작되던 5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어·한국문화교육을 통한 빠른 한국생활적응이 이들
결혼이민여성 지원 정책
국제결혼중개
관리 및 입국 전
검증시스템 강화
국제결혼중개에 대한 관리 강화
자립 가능한 이민자 유입을 위한 입국 전 검증시스템 강화
결혼이민 예정자 대상 사전정보 제공 확대
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 및 자립역량 강화
결혼이민자에 대한 한국어교육 및
한국어 사용 능력을 습득하는 것이 될 것이다. 언어 사용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문화적 적응도 그리고 제대로 된 사회생활의 수행도 불가능함은 굳이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.
적절한 언어 사용 능력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언어 교육이 필수적인데, 이들 이주 여성들은 지
여성가족부도 “결혼이민자가족 사회통합 지원 대책”을 수립하고 ‘다문화가족지원법’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.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차원에서 빈곤층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을, 농림부는 농촌여성결혼이민자 가족 지원 사업을, 그리고 문화관광부는 결혼이주여성가정 의 한국어교육 지원 사업 등을
형성해 가는 행위자임을 강조한다(윤형숙, 2004). 그러므로 결혼이주여성의 욕구
를 한국 남성들로부터의 일방적 피선택자, 친정가족의 부양을 위한 속죄양 등의
시각에서 볼 것이 아니라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욕구 차원에서 파
악해야 한다.
1)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한국어교육
교육비를 들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언어 발달 지체 및 문화 부적응으로 인해 학교수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며, 지나치게 소극적이거나 반대로 폭력성 또는 과잉행동장애(ADHD)를 보이는 등 정서장애도 나타기도 한다. 여성결혼이민자 자녀의 경우 유아기에 한국어가 미숙한 외국인어머니
한국어교육의 대상은 그야말로 다양하고 수많은 사연을 가진 외국인이라 할 수 있다. 그러한 수많은 외국인 가운데서도 여성결혼이민자야 말로 한국어교육의 필요성이 가장 절실하다고 말 할 수 있겠다. 이들에게는 한국어교육이 단순한 의사소통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들의 역할(아내로서
결혼이민자여성에게 한국어교육을 제공한다. 익산시 지원센터는 시로부터 한국어교육을 위한 보조비를 받아 각 동에 강사를 파견함으로써 기관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주여성들에 대한 교육 정도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. 특히 자녀양육과 관련된 언어교육에서는 아동의
교육지원), 보건복지부(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정운영), 놓림수산식품부(농촌여성결혼이민자 가족지원), 문화관광부(결혼이주여성가족 한국어교육지원) 등이 있다.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, 보건복지부 내 3개실(사회복지정책실, 아동청소년정책실, 보건의